어스름 해가 지려는데
난 아직도 이곳에서
끝내지 못한 일을 위해
남아 있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산청... (0) | 2009/11/18 |
|---|---|
| 겨울을 준비하고 봄을 기다리다 (1) | 2009/11/15 |
| 산청... (0) | 2009/11/18 |
|---|---|
| 겨울을 준비하고 봄을 기다리다 (1) | 2009/11/15 |
| 더 로드-인간의 이유 (0) | 2010/01/12 |
|---|---|
| 엘라의 계곡-전쟁이 변화시키는 인간의 본성 (0) | 2010/01/03 |
| 여배우들-극장판 리얼 버라이어티 (0) | 2009/12/31 |
| 아바타-과학이 추동하는 영화미학 (2) | 2009/12/23 |
| 뉴문 (0) | 2009/12/20 |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_잘지내나요, 미숙씨? (1) | 2009/11/15 |
| 산청... (0) | 2009/11/18 |
|---|---|
| 겨울을 준비하고 봄을 기다리다 (1) | 2009/11/15 |
흔히 대기업을 공룡에 비유하곤 한다. 이런 공룡기업의 몸집 불리기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네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대형마트에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등장으로 소위 말하는 구멍가게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인하여 풀뿌리 상권이 송두리채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SSM의 입점반대운동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입점이 보류되는 곳도 있긴 하다. 그러나 그건 단순한 눈가림의 보류일 뿐 기습적으로 입점을 시도하고 마찰이 벌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부에서는 '영리법인 약국'을 추진한다고 한다. '영리법인 약국'이란 약사만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한 현행 규제를 풀어 일반인과 기업에도 약국 개설을 허용하고, 약국을 관리하고 약품을 취급하는 사람만 약사로 제한하는 방안이다. 다시 말해 약사가 아닌 일반인이나 기업에서 약사를 고용하여 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리법인 약국이 허용되면 기업형 체인약국이 설립될 수 있고 병원 처방약품을 많이 구비한 대형 약국이 많아져, 환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정부에서는 얘기하고 있지만 이는 또다른 기업형 수퍼마켓의 변형일 뿐이다. 결국 공룡기업의 몸집 불리기에 일조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또한 이 방안엔 의사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의약품 가운데 일부를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팔 수 있도록 허용 하자는 제안도 포함되어 있다. 일반 의약품 중에서 드링크제와 비타민, 소화제 등 약사의 전문성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일부 품목을 소매점에서 판매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 또한 만만치 않으며 이러한 반발을 단지 밥그릇 챙기기로 치부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한국인의 약물복용실태와 건강비용 조사에 관한 연구결과<대한간학회지 제13권 제1호 2007; 34-43p>를 보면 현재 의사 처방 이외에 약물 등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가 26.6%였고 과거에 따로 복용한 경우는 40.9%로 파악되었다. 또한 현재 복용하는 약물로는 민간요법(39.6%), 건강기능식품(29.9%), 한약재(5.8%), 한의사처방(5.8%), 의약품(4.2%)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에서 보듯이 한국인들은 의사의 처방을 통해 약을 구입하는 번거러움을 피해 다소 손쉬운 방법인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약품으로 복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현실에서 일반 의약품의 편의점 등의 판매가 허용될 경우 약물복용의 일상화가 우려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우려를 무시하고 공공성의 훼손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기업형 체인점식의 약국 경영을 맡길 수는 없는 것이다.
규모의 경제가 모든 것의 해답이 되어서는 안된다.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작으나 날렵한 기업구조가 전세계를 몰아치는 경제한파를 극복해내는 대안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MB정부의 기업프렌들리가 대기업과 재벌로만 향한다면 백악기 말기의 공룡들처럼 비대해진 공룡기업들의 멸종을 우리 눈으로 봐야하는 참담함을 겪을지도 모른다.
| 인생의 유턴이 가능하면 좋겠다. (0) | 2009/12/20 |
|---|---|
| 은퇴가 아니라 강퇴 아닌가요? (0) | 2009/12/15 |
| 규모의 경제가 모든것의 해답은 아니다 (0) | 2009/11/14 |
| 한가로운 선생님 (0) | 2009/11/11 |
| 전여옥의 커밍아웃 (0) | 2009/11/10 |
| 언론의 힘이 무서운 세상 (0) | 2009/07/24 |
나는 교칙을 다시 위반할 경우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고 스스로 자퇴할 것을 서약하며,
본 각서를 보호자 연서로 제출한다.
송군이 지각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교우관계 등 다른 면에서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학교가 학생을 무조건 체벌하기 보다느 아이들 마음을 살피고 보듬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 은퇴가 아니라 강퇴 아닌가요? (0) | 2009/12/15 |
|---|---|
| 규모의 경제가 모든것의 해답은 아니다 (0) | 2009/11/14 |
| 한가로운 선생님 (0) | 2009/11/11 |
| 전여옥의 커밍아웃 (0) | 2009/11/10 |
| 언론의 힘이 무서운 세상 (0) | 2009/07/24 |
| 생각이 많으면 힘들다 (0) | 2009/04/11 |
당시 한나라당 지도부는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이 나라를 위해 옳지 않은 것이지만
이 법에 반대할 경우 충청권 의원들이 다 탈당하겠다고 하는 등 위기위식을 느껴
일단은 합의를 해주고 정권을 잡으면 되돌리자고 아주 쓰라린 선택을 했다고 본다.
선거 때는 열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지만, 선거가 지나면 차분히 일을 해야 한다.
정치와 행정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를 생각해 본다.
정치인들이 한마디 한마디를 다 신중하게 해서 불필요한 논쟁이 없는 것이 좋지만,
선거 때의 정치인 발언을 국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숙하게 소화하는 역량도 필요하다.
| 규모의 경제가 모든것의 해답은 아니다 (0) | 2009/11/14 |
|---|---|
| 한가로운 선생님 (0) | 2009/11/11 |
| 전여옥의 커밍아웃 (0) | 2009/11/10 |
| 언론의 힘이 무서운 세상 (0) | 2009/07/24 |
| 생각이 많으면 힘들다 (0) | 2009/04/11 |
| 굳게 닫힌 문을 열어라 (0) | 2009/04/06 |